일운초등학교(교장 김순도)는 여름방학을 앞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꿈·끼 탐색주간을 맞이해 ‘꿈 나래제’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 스스로의 적성과 능력에 대한 이해와 자아 존중감 향상 및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 진로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체험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21일 ‘나(I) 알아보기’ 활동은 자신의 관심과 장점 영역의 활동을 체험하고 해결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비슷한 성향의 또래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등 역역별 자아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나(I)를 알아보는 활동했다.

22일 ‘래(來) 준비하기’ 활동은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자기주도적 체험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했다.

23일 ‘나(I)래(來) 펼치기’에서는 21일, 22일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보면서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에 공감하며 박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6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풍물놀이, 줄넘기, 에어로빅, 중창부 공연 등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침으로써 성취도를 높이고, 자신감과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서영(5년) 학생은 “그동안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내가 부스를 운영해 친구들을 도와주고 알려주는 것도 재미있었고,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6학년 때도 꼭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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