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초등학교(교장 지정대)는 지난 22일 학교 도서관에서 STEAM 창의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능력의 중요성을 공감한 교사들은 지난 3월 STEAM 교사동아리를 만들어 STEAM 교육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학생들은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형 STEAM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학년별 STEAM 마당,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STEAM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시청하며 그간의 노력을 떠올리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올해 신규발령을 받은 최예원 교사는“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교과와 차시를 선정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배움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정대 교장은“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만큼이나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능력을 가진 인재가 중요하다”면서“오량 어린이들이 이런 융합 능력을 길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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