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선수로 전국 소년체전 수영종목 출전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직영하는 오션사이드수영장 꿈나무반의 박도현 군(장승포초 4년)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종목 유년부 평영 50m에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했지만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도현 군은 오션사이드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꿈나무반에서 생활체육으로 약 2년간 꾸준히 훈련해 엘리트체육인 수영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경남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아마추어 선수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 까지는 오션사이드수영장 꿈나무반 주태준 지도자의 열성을 다한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 지도자는 꿈나무반 수강생들을 위해 타 지역의 50m 정규수영장을 방문해 훈련을 했고 대회경험을 쌓고자 주말 크고 작은 대회에도 출전시키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례는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의 통합이 2016년으로 결정되고 변화하는 정책흐름에 부합하는 선진체육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면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공공체육시설로서 앞으로도 지역유소년들의 수영보급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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