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마전팀 우승, 외간 준우승, 2부 동부, 준우승 남부팀 차지

 사)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일 거제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각 면ㆍ동분회 소속 20개 팀 150여명의 선수와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개초됐다.

비가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마전팀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상금과 우승기를 받았으며 준우승은 외간, 장려에는 장승포와 상문팀이 각각 차지했다.

2부 우승은 동부팀, 준우승은 남부팀, 장려는 둔덕팀과 대교팀이 차지해 각각 상금을 받았으며 우승을 차지한 마전팀의 이영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박문수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장(회장 박문수)은 대회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의지하고 부양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베풀고 회를 책임지는 자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페어플레이로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호 시장의 축사를 대신한 옥기종 주민생활국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인은 모든 일에 긍정적이며 하는 일 마다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고 국가에도 도움을 주는 일” 이라며 건강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철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화합과 친목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환경개선과 처우개선을 위해 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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