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교장 구광미) 합창단ㆍ청소년 연맹ㆍ독도지킴이ㆍ4H 총 36명은 지난 6일 오전 하청면 충혼탑에서 거행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여했다.
 
이날 추념식은 하청면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념사, 하청중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후 하청중학교 청소년 연맹ㆍ독도지킴이ㆍ4H 학생들은 주변 환경 정리 및 잡초 뽑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교 관계자는 “추념식에 참가해 봉사하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고, 나라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면서 “현충일 추념식 참여는 합창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드높였다는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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