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문고등학교(교장 김명립)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안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위기상황 대응능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지진발생을 가정해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습득 및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지진 대비 실제 대피 훈련’에서는 지진대비 국민 행동 요령에 관한 사전교육을 한 후, 학교 현장의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정해진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상황을 재연했다.
 
김명립 교장은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유사시를 대비해 오늘 훈련한 행동 요령을 항상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체험교육의 중요성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