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하청중학교는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하청중학교는 전교학생회 주관아래  전교생이 손수 습자지를 이용하여 ‘카네이션’을 정성껏 만들었다.

전교학생회 임원 17명과 인솔교사 3명이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소재 ‘선인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요양원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손을 잡아주며, 손녀, 손자처럼 반갑게 맞이 해주셨고,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며, ‘어버이 날’ 적적하게 보내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손녀, 손자 역할을 하며, 참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