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계공고 맞아 2:0 완승…오는 21일 두 번째 경기

거제고등학교 축구팀(감독 송재규)이 2015 주말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교눈높이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고교축구대회 주말리그 경남예선 대회가 지난 14일 함안스포츠파크에서 도내 10개 고교팀이 출전한 가운데 막을 열었다.

대회 첫 경기에 출전한 거제고는 창원 기계공고를 맞아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3분 김대호 선수(3년)의 어시스트를 이영준 선수(3년)가 대포알 같은 왼발 슛으로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18분에도 이영준 선수가 골문을 흔들며 최종 스코어 2:0으로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거제고는 오는 2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와 대회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