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육상부 창단 등 경남 육상발전 공헌

거제시육상경기연맹 김환중 회장이 경남 육상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경남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달 26일 경남은행 본점 14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육상경기연맹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 수상자로 결정됐고 지난달 27일 거제시육상경기연맹 임시이사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거제육상경기연맹 이사 김남식(거제제일고등학교), 김선주(거제중앙중학교) 육상지도자 2명이 지도자상을, 거제 소속 진명우(경남체고)·김유진(거제제일고등학교)·박서희 선수(거제중앙중학교)도 우수선수상을 받아 전체 수상자 11명 가운데 거제육상경기연맹 소속 임원과 선수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거제시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오면서 2012년 거제제일고등학교 육상부와 2013년 국산초등학교 육상부를 창단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육상 우수선수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매년 1500만원 이상의 거제시 육상발전 기금도 기부하고 있다.

거제 육상선수들은 2014년도 전국초·중학생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낸데 이어 2014년도 전국 체육대회에서도 경상남도 금메달 4개 중 3개를 따내 경남 육상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김 회장은 "거제시육상연맹 대의원과 지도자들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 덕분"이라며 "거제시 육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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