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9월12일까지 교육청 및 일선 고교서
수시 2학기 모집 내달 7일부터 12월11일까지
오는 11월15일 치러지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지난 28일 시작돼 내달 12일까지 계속된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고교졸업 예정자는 재학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교, 검정고시 등 기타 학력 인정자는 지역 교육청에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올 수능 출제 기본방향은 7차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며, 고교 2·3학년 심화 선택과목 중심으로 출제되고,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과목들은 간접적으로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올해부터 수능성적 통지표에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제외되고 등급(1~9등급)만 기록된다.
1교시 언어영역은 문항수가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줄고, 시험시간도 90분에서 80분으로 줄어든다.
수시 2학기 모집 내달 7일부터
2008학년도 대입수시 2학기 모집정원은 총 정원의 50%에 해당하는 18만9천3백명으로 지난해 16만7천4백33명 보다 2만1천8백67명(13.0%) 늘어난다.
수시 2학기 전형을 실시하는 4년제 대학은 1백85개로 원서 접수와 전형은 9월7일부터 12월11일까지 96일간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6일, 등록은 12월17일과 18일이다. 모집인원은 국·공립대학이 34곳 3만7천5백19명(19.8%), 사립대학이 1백51곳 13만1천7백81명(80.2%)이다.
일반 전형은 8만8백85명(42.7%), 특별전형은 특기자 전형이 1백19개 대학 7천3백16명, 대학 독자적 기준전형 1백72개 대학 7만5천3백78명, 취업자 전형 26개 대학 7백59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 전형 1백12개 대학 7천3백52명, 실업계 고고 졸업자 전형 1백6개 대학 8천9백82명,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 36개 대학 8백36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100개 대학 4천12명이다.
수시 2학기 주요 전형요소는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이며 학생부는 고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 정시, 추가 모집 등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 2학기 모집 내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해당 대학이 금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동일 대학 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 Tip 수시 2학기 지원요령 * 6월·9월 모의평가 성적을 철저히 분석, 수시 2학기 지원 여부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