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중학교(교장 곽상철)는 최근 둔덕관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특색과제 및 창의적체험활동 신장을 위한 2014 덕인일심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초청공연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퓨전국악그룹 'Lin'이 무대에 올란 신명나는 전통민요·팝·영화음악·대중음악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 작은 시설 문화프로그램 기타교실강사 정재문씨가 클래식기타 독주 '로망스'를 선사해 감미로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2부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노래·콩트·악기연주·합창·합기도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했다.

또 재능기부 일환으로 진행된 삼성중공업 매직 원과 함께하는 힐링마술 공연, 둔덕중 락밴드 D·D Holics Band 공연이 어어졌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특기적성프로그램으로 실시한 공예·POP·사진·도예·미술작품 등 150여점이 전시돼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탐색교육 및 체험 중심의 감성교육이 신장되는 계기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역네트워크 구축과 다양한 교육재능기부 연계를 통해 학생 주도적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면서 "학교의 교육방향인 '성실하고 창의적이며 봉사하는 전인적 인간 육성' 실천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