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는 지난 22일부터 1박2일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오’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관람했다.

전교생과 교직원이 일상을 벗어나 공연관람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함께한 이번 여정은 우리나라 최고의 합창공연을 감상을 선사했다.

특히 학생들은 중앙 음악무대를 체험하면서 지방에서 느낄 수 없었던 관객과 연주자의  감사 표현을 비롯한 연주예절을 볼 수도 있었으며 악곡에 대한 이해와 전통, 나눔의 정신을 음악공연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연말 행사가 됐다.

한편 성포중학교는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면서 전교생이 목관앙상블 중심의 1인1악기 교육을 받고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공연관람체험학습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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