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학교(교장 방용석)는 지난 22일 다목적실에서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4명의 학생들은 지난 5일간의 선거 운동기간을 끝내고 교내 다목적실에 마련된 임시투표소에서 엄숙한 분위기마저 감도는 가운데 합동 소견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선거인 명부에 사인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는 민주적인 과정과 절차를 밟아 투표에 임했고, 후보들도 공정한 방법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선거 운동 기간에도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표 결과 회장 이준호학생, 부회장 조범규, 부회장 장유진 학생이 선출됐다.

방용석 교장은 “직접 민주주의의 실천을 통해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참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과정을 배운 것이 뜻 깊었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학생회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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