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지역경제와 함께 사회적 책임에 매진
지역민·지역경제와 함께 사회적 책임에 매진
  • 거제신문
  • 승인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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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동조합, 신용·경제사업에서 조합원 환원 복지사업까지 역량집중

지역 협동조합들의 최종 목표는 조합원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각 산업에 대한 조사연구 활동으로 귀결된다. 농업과 수산업 등에 대한 생산력 증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는 일 역시 지역 협동조합들의 몫이다.

거제지역 협동조합은 연초·하청·장목·동남부·거제·둔덕·사등·장승포·신현농협과 거제축산농협, 거제시산림조합 및 거제수협 등 총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조합원·임직원 함께 경영내실 역점

거제축산농협의 경우 유통이 아닌 소통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거제축산농협(이하 거제축협)은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축협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재·자금 및 정보 등을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거제축협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이라는 뚜렷한 가치관 아래 나눔경영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촌 공동체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합원 자녀대상 장학금 지원, 농어촌 지역민 의료비 지원사업, 사랑나무 헌혈행사 등이 이를 방증한다. 

특히 올해부터 로컬푸드 활성화 종합전략의 일환으로 상동동에 거제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을 준비하는 것은 미래를 내다본 고무적인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원·임직원 단합과 경영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동남부농협은 조합원 영농자재 4400만원 무상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항공방제사업은 동부면 지역 벼농사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무인헬기로 연2회 210㏊에 뿌려지는 2300만원 상당의 농약대금을 지원해 농업경비를 절감했다.

또 표고버섯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2억8800만원의 영농자재비 지원은 물론 선진지 견학 등 교육지원사업 또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거제시 서북에 위치한 사등농협은 최근 경영상태 평가등급에서 1등급을 받는 등 경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말 상호금융 업적평가 결과 그룹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8월말 업적 평가결과 그룹 4위로 도약해 올 말 종합 1위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도농상생을 지향하는 일운농협은 2008년부터 클린뱅크 5회 연속 인증이라는 역사를 이어가며 2009년 3월에는 상호금융예수금 450억원 달성, 7월 500억원 달성과 함께 12월에는 상호금융예수금마저 500억원을 달성하기에 이른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 7월에는 하나로마트를 신축 오픈하고 상호금융예수금 600억원 달성, 12월 클린뱅크 7회 연속 인증과 함께 그해 종합업적 우수와 상호금융 우수실적을 동시에 달성했다.

명실상부 복지농협 토대를 마련한 둔덕농협은 조합원 실익제공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9년 2월20일 설립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둔덕농협은 그해 4월20일 9개 리·동 조합과 합병하고 2006년 12월31일 예수금 233억원 달성과 함께 판매사업 20억원, 총자산 335억원 달성의 신기원을 개척하기도 했다.

농협의 자산 또한 일취월장해 왔다. 지난 2003년 둔덕농협은 조합원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경영혁신을 통한 조직활성화 및 경영 내실화를 추진한 결과 출자금은 전년대비 4억3000만원이 증대했다. 또 지속적인 수익사업 발굴과 건전한 자산관리를 통해 연체비율 2.04%, 무수익비율 0.34%로 건전하게 운영 관리했다.

새 희망·새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제농협은 지난 2013년 조합원의 농협사업 이용으로 각 부분별 양호한 사업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분석됐으며 경영상태 지표가 되는 자본적정성·수익성·유동성부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순이익은 전년도보다 11% 증가한 5억6900만원을 실현해 출자배당을 5.87%로 늘렸다. 이용고배당 1억2000만원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사업 및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조합원에게 영농자재지원과 경로당 유류대지원·의료비지원·농업인안전보험 지원 등을 통해 4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실익을 제공했다.

새로운 사업 추진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는 하청농협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조합원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농협 설립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냈던 지난 2012년 결산보다 더 좋은 결과를 냈다.

특히 올 한 해 주변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일궈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원의 실익증대사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하청농협은 상·하반기 영농자재 무상지원 2억9200만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경로당 유류대 지원에 1900만원, 운영공개 시 조합원 답례품 3800만원, 대의원 연수비용 등 교육지원사업에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조합원이 꿈꾸는 농협', '조합원이 그리는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신현농협은 1993년 9월 예수금 300억원을 달성하고 1995년 3월 장평지소를 신축 이전했다. 1996년 6월에는 예수금 900억원을 달성하고 1997년 12월 중곡지소를 신축 개소했다.

예수금과 총자산 규모는 나날이 커져갔다. 1999년 10월 예수금 900억원 달성에 이어 그해 각 지소의 사업확대로 지점으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융업무에서 벗어난 사업확대 돌파구로 2004년 5월에 2967평의 마트신축 부지를 취득하고 그해 말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 7월 상호금융대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그해 말 클린뱅크 중 실버클린 뱅크 인증의 금자탑을 이뤘다.

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금자탑'을 쌓은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종합업적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거제지역의 농업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각종 지역 문화·체육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제시지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거제섬꽃축제 이동점포 운영, 도민체전, 생활체육회 적극 후원은 물론 지역학교를 찾아 농정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농·어민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농업생산력의 증진을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체인 협동조합은 이제 지역 농어민은 물론 지역경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역사만큼 다양한 사업 펼쳐

우리나라 수산업협동조합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고 있는 거제수협은 1908년에 설립됐던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과 거제한산모곽전조합이 모태다.

1910년 국권피탈이후 일제에 의해 여러 분야의 제도개혁과 함께 수산제도의 개혁이 실시되며 1911년 수산제도의 기본이 되는 '어업령'이 공포됐다. 이어 1912년 '어업조합규칙'과 '수산조합규칙'이 제정·시행됨으로써 어업조합과 수산조합이 설립되기 시작했다.

거제수협은 그 역사만큼이나 거제지역, 나아가 우리나라 어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0년 11월9일에는 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해 지역의 수산물을 적정가에 매입하고 지역 점포 및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11월6일 대교지점, 2012년 7월12일 성포지점을 각각 확장개점하고 그해 12월6일 관포위판장을 신축해 조합원, 지역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숲의 혜택을 조합원에게…

숲이 베푸는 혜택을 조합원에게 돌린다는 모토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거제시산림조합은 건전결산을 통해 총자산이 497억원으로 성장해 우수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거제시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 증진과 함께 임산물의 판로확대 및 원활한 유통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거제지역 산림에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신속한 방제를 위한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목제거 5만본을 훈증처리했고 항공방제를 6200㏊ 면적에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박멸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또 축적된 산림토목 기술과 자체 노하우로 친환경적 임도사업을 실행해 산지의 붕괴·토석·나무 또는 해안 침식방지를 위해 사방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적 쉼터공간을 조성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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