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활주로에 짜릿한 역전승
포세이돈, 활주로에 짜릿한 역전승
  • 장명상 시민리포터
  • 승인 2014.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 주축선수 결장이라는 악재 이겨내고 끝내기 안타로 8대7 승리
버팔로·포세이돈어드벤쳐, 돌핀스·사이클론 각각 물리치고 1승 추가

거제리그 1부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포세이돈이 여러가지 악재를 딛고 활주로에 8대7로 승리했다.

팀의 주포인 윤평수 선수와 신지선 선수가 결장했고 에이스 이승주 선수도 어깨부상으로 투구가 힘든 상황에서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줬던 활주로를 맞은 포세이돈은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7대6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7회말 공격에 돌입한 포세이돈은 오종호 선수가 안타로 출루해 찬스를 잡았고 배성진 선수의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활주로는 백성일 선수와 서문병수 선수를 고의사구로 출루시켜 만루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정정규 선수를 내야땅볼로 막았지만 이승주 선수에게 끝내기 좌전안타를 허용해 다잡았던 대어를 놓치고 말았다.

활주로 에이스 김영복 선수는 포세이돈 킬러답게 좋은 피칭을 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안타까운 패배를 당했다.

에이스 이승주 선수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포세이돈은 백성일·윤형주·정정규 선수가 마운드를 끝까지 지켰다. 특히 정정규 선수는 불같은 강속구로 활주로 타선을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1부리그 버팔로는 김성한 선수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돌핀스를 13대1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버팔로는 11승2패를 기록하며 포세이돈의 뒤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버팔로는 하영수 선수가 3타수3안타를 기록하며 팀타선을 이끌었고 김성한 선수가 2타수2안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마운드에서도 이일세 선수와 함께 나눠던지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브라더스·드래곤과 함께 4위 한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 돌핀스는 이로써 6승6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들 3팀이 모두 6승씩을 기록하고 있어 과연 마지막 4강 티켓 한 장이 어느 팀에게 돌아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요리그에서는 포세이돈 어드벤쳐가 허삼룡 선수의 생애 첫 홈런에 힘입어 사이클론을 13대8로 눌렀다. 사이클론 정민규 선수와 포세이돈 어드벤쳐 신동열 선수의 완투 맞대결이 펼쳐진 이 경기에서 신동열 선수는 삼진을 11개나 잡아내는 위력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2번타자로 출장한 허삼룡 선수는 홈런을 포함해 2타수2안타를 기록하며 김현우 선수와 함께 팀타선을 주도했다.

야베스·볼락·백호와 함께 토요리그 4강권을 구축하고 있는 포세이돈 어드벤쳐는 이날 승리로 10승째를 기록하며 호시탐탐 토요리그 선두 등극을 노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2014거제리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각부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주 경기 중에서는 2부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폭풍과 조영몬스터즈에게 2위 자리를 내준 갈매기의 경기가 가장 관심을 모은다.

폭풍이 갈매기를 제압하고 선두를 수성할 것인지, 아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갈매기가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