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는 지난 7일 새로 완공된 급식소에서 학교 관계자와 교육장을 비롯 교육청 관계자, 급식소 건설사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급식소 개소식 및 시식회를 가졌다.
  
중앙중학교는 그간 급식소의 노후화와 특별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급식소 증개축이 꾸준히 추진되어 오다 지난해 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공사기간은 올 4월부터 10월까지며 총 예산은 16억 2000여 만 원이 소요됐다.

특히 증·개축된 급식소 1층에는 급식소 외에 영양사실, 조리원실, 샤워실을 구비했고 이전의 여학생 급식소 자리에 음악실, 무용실, 영어전용교실을 마련해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황치우 교장은 “급식소 공사로 인한 불편을 이해해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즐거운 식사를 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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