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김현빈 금메달 등 금메달 6, 은메달 4개 차지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가 주최하는 동해시 복싱연합회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링에서 열렸다.

제16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 겸 제12회 전국생활체육복싱 토너먼트대회에서 거제시 대표로 이강식 복싱선수단이 참여해 열정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500명의 전국생활체육 복싱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65Kg급에서 거제시 김현빈 선수가 2연속 판정성과 결승전에서 횡성중학교 선수와 맞붙어 1회 2분 10초만에 KO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 -90kg급 이재우 선수는 월등한 경기 실력에도 불구하고 판정이 번복되어 많은 관중들에게 아쉬움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거제시 이강식 복싱선수단 입상 내역은 ▲초등부 40kg급 김영진(금), 5-0kg급 석민철(금) ▲중등부 -45kg급 주민성(금) -55kg급 한준석(금) -65kg급 김현빈(금) -70kg급 신정호(금)  ▲고등부 -65kg급 임준영(은) -70kg급 이상민(은) -90kg급 이재우(은) 여자 고등부 박지현 은 등 총 금6개와 은4개를 획득했다.

전)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선수는 전국 최우수 지도자상을 거제시 이강식복싱 교실관장에게 전달했다.

이 강식관장은 “이 기쁨을 거제시 복싱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거제시 생활체육 연합회 옥삼수 회장과 황요병 사무국장, 거제시복싱연합회 류종명 회장, (주)케와이씨 대표 김진원,  (장평)짱부동산 제홍삼, (아주)승리건축 철물백화점 서진성 대표 등 모두 후원해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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