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경남도 씨름왕 선발대회 2년 연속 정상

 경남 함안군 씨름장에서 펼쳐진 ‘2014년 대통령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거제시 씨름(협회장 박형국)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인 지난 26일 초ㆍ중 여자 60, 70, 80kg에서 김윤희 김미경선수가 준우승 임준오 최유리선수 3위 등 쾌조의 스타트로 시작했다.

27일에는 고교, 대학 청ㆍ중ㆍ장년부 경기에서 중년부 이강수우승 청년부 박재우준우승 중년부 노석주3위 장년부 정보균3위등 다수의 선수가 입상해 오는 11월에 열릴 2014전국대통령배씨름왕대회에 경남대표로 나가게됐다.

이번우승 으로 2연패를 달성한 거제시 박형국씨름협회장은 “모든 공은 선수들 덕분”이라며 “이번시합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거제시관계자분들과 체육회 양형철사무국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 씨름 협회는 천하장사 출신으로 전무이사겸 경남생활체육회 씨름 감독을 윤경호 씨가 지휘하고 황헌우 장사 등 5~6명의 코칭스텝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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