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2시 20분께 장승포소방파출소 뒷편 텃밭에서 장모씨(84·여·장승포동)가 숨져있는 것을 인근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체에 별다른 상처가 없고 경사지에 굴러 떨어진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장씨가 텃밭으로 연결된 비탈진 지름길을 오르다 미끄러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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