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3시35분께 사등면 성포리 A낚시가게 앞 1m 해상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양모씨(34·서울시 은평구)가 바다에 빠져 숨져있는 김모씨(46·사등면 성포리)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마을 방파제에서 술을 먹기 위해 안주감과 소주를 들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는 마을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김씨가 술에 취해 방파제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