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조하림 선수 8월 한·중·일 주니어 육상 선수권대회 출전권 따내

자율형공립고인 거제제일고등학교(교장 정연범)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3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겸 제2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홍콩 인터시티 국제 육상경기대회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김유진(3년) 선수는 800m 1위와 1500m 2위를 차지했으며 조하림(3년) 선수도 3000sc 1위·5000m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조하림 선수는 93·94년 전국체전 메달리스트인 인천체고 김지민 선수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95회 전국체전(제주도 11월)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유진·조하림 선수는 한·중·일 주니어 육상 선수권대회(8월23일 이와따현), 홍콩 인터시티 국제 육상 선수권대회(홍콩 7월)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거제제일고등학교 육상팀은 2012년 5월 창단한 신생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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