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화사의 대가들을 만나다
한국 회화사의 대가들을 만나다
  • 거제신문
  • 승인 2014.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예회관, 오는 5월19일까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Ⅰ'한국회화 30년'展 개최
한국의 피가소 전혁림 작가 작품 등 80년대 이후 한국 및 서양화 37점 전시

미술평론가가 선정한 베스트작가 박생광,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전혁림의 작품을 비롯해 80년대 이후 대표적인 한국회화작품을 거제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부터 5월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국회화 30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작품 가운데 1980년대 이후 한국화·서양화 37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1980년대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작품과 많은 작가들의 활동으로 지금의 한국미술이 발전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시기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활발한 활동을 했던 경남출신의 대표작가인 박생광, 전혁림의 작품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 출신의 한국화가 박생광은 강렬한 채색기법으로 '한국적 색채화의 완성을 이룬 화가'로 불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십장생-학','부귀모란도, '금산사의 추녀'가 소개된다. 박생광은 지난 2002년 미술전문지 'Art in Culture'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평론가 21인이 선정한 베스트작가 10인 가운데 이응노 화백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통영 출신의 서양화가 전혁림은 한국 추상화를 개척한 1세대 작가로서 특유의 코발트 블루와 전통적인 오방색, 한국적 문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조풍물', '이조 자수에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기하학적으로 분할한 산의 풍경에 파스텔계열의 색을 사용해 봄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남정현 작가의 '산 이미지'와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전영근 작가의 '도시와 물고기' 를 비롯해 하인두 최운 최태문 박충검 김진관 김동규 심점환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