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시간과 공간을 한 장의 사진에
거제의 시간과 공간을 한 장의 사진에
  • 거제신문
  • 승인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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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갤러리거제, 오는 19일까지 '시공의 곽(郭)' 사진전

▲ 허성욱 사진작가의 작품
대한민국 남쪽 끝에 닿아있는 섬, 거제도. 바다가 품은 섬, 거제에 살아 바다를 닮은 감성을 지닌 두 사진가의 '시공의 곽(郭)' 사진전이 오는 19일까지 GG갤러리거제(대표 심옥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진이라는 매체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인, 시간과 공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낸 16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김호석 사진가는 고정된 또는 제한된 바다의 장면에 동감을 불어넣어 새로운 이미지로 촬영한 심리적 풍경을 선보인다. 시간의 흐름을 공간화 하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춰 보인다.

허성욱 사진가는 바다와 인공물이 결합된 장면을 통해 인간의 흔적을 품은 바다의 모습을 장노출 기법으로 선보인다. 부옇게 흐려진 바다의 모습과 흑백으로 선명한 인공물의 조화 속에서 조형적 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는 현직교사인 두 사진가의 바쁜 일상 중에서도 새벽과 늦은 오후의 시간을 오롯이 바다와 함께 보내며 담아낸 개인적 욕망과 호기심·감수성, 아울러 남녘바다의 개성까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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