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 축구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이 2014년 경남고등부 주말리그에서 조 2위를 탈환했다. 거제고 축구팀은 지난달 29일 창원센터에서 강호 마산공고를 상대로 네 번째 경기를 치러 귀중한 1승을 건졌다.

마산공고와 일전에 나선 거제고 축구팀은 시종일관 공격에 나서 상대팀을 몰아 세웠지만 슛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후반 35분께 하동규 (3년) 선수의 절묘한 인사이드킥이 골문을 가르며 결승점을 올려 1:0으로 신승했다.

10개 팀이 겨루는 주말리그에서 4전 무패의 전적으로 조 2위에 오른 거제고 축구팀은 상승세를 몰아 조 1위 탈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거제고 축구팀은 오는 5일 통영고, 오는 6일 김해생명고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어 조 1위에 오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2014년 경남고등부 주말리그 전 경기는 창원 축구센터에서 오는 9월 중순까지 치러진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