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 축구팀은 교장(윤정업,감독 송재규)는 제 37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마지막 관문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달 28일 김해 공설운동장에 부산아이콘 프로축구팀이 후원고인 개성고교(구 부산상고)와 막판 대접전중 전반 2공을 실점 아깝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10년 전 우승을 차지했던 거제고는 절호의 찬스였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싸웠으나 승리의 여신은 개성고의 손을 들어주었다.

올해 첫 대회인 만큼 앞으로 남은 대회를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고 교장선생을 비롯 교직원, 후원회, 학부모 여러분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거제고 주장 박연우(3년)선수는 우수선수상, 골키퍼 전태원(2년)선수는 우수 골키퍼상, 송재규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거제고 축구팀은 다음 주말리그와 도민체전, 전국체육대회 등 우승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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