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수영연맹ㆍ연합회(회장 허춘)는 지난달 27일 2014년 상반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거제시 수영계를 빛낸 유공자로 거제시교육지원청 최현삼 교육장과 시청 옥성계 체육계장을 선정했다. 

최현삼 교육장은 거제시 수영연맹이 지난 2013년 경남교육감기에서 거제시가 통합창원시를 누르고 사상처음으로 종합우승을 견인했던 공로가 인정돼 교육계 추천대상 중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시청 옥성계 체육계장은 거제시청, 거제시교육지원청, 거제시수영연맹(연합회)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가 인정됐다.

최현삼 교육장은 “내가 한 것은 없는데 이러한 수영 유공자상에 선정된데 대해 고생한 다른 시민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권민호 체육회장님 및 체육회, 거제시수영연맹회장님 및 전 이사진,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결과로 평생 잊지 못할 거제시를 가슴에 품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영연맹ㆍ연합회는 2014년 상반기이사회를 개최 후 2013년 결산보고 및 2014년 사업계획안을 상정 후 승인처리 했다.

안건 중 13년에 시행했던 행사 중 거제시 수영인들의 부산,대구,서울까지 방문 후 취득해야 했던 수영지도자, 심판자격증 과정을 유치해 50명의 심판 및 수영 지도자를 배출하여 거제수영인들의 격을 한 단계 높였던 행사가 호평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또 올해 에는 경기현장에 발생되는 긴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수영인 심폐소생술 자격과정 강습회를 시행하기로 전원 합의승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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