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 축구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는 김해 장유구장에서 부산 기장고를 맞이해 시종 우세한 경기 중 골대를 4번이나 맞히는 불운이 뒤따랐지만 승부차기 끌에 4:2로 4강에 진입 26일 김해 진영 공설운동장에서 충남 기계공고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전반을 무승부로 마치고 후반12분만에 교체해 들어간 염승민(2년)선수가 골문을 갈랐지만 뒤따라 기장고도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 1:1무승부로 몰고 갔다.

골키퍼 김태원(2학년)선수의2개 선방 마지막 키카인 신현식(2년)선수의 골 성공, 우승을 향하여 한발 다가섰다.

한편 8강전은 남양주 FC팀을 전후반 5: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송재규 감독은 “선수들에게 꼭 우승 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들에게 응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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