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등학교 축구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는 2014년 청마의 해 첫 경기인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서울 인창고를 김해 안동구장에서 전후반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쳐 전반 27분 하동수(3년)37분 권규태(3년)선수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를 잡아 후반 언저리타임에서 첫 골의 주인공인 하동수선수의 골기퍼를 넘기는 멋진 슛으로 3:0 승리를 선사했다.

김해 안동구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 경기 인만큼 거제고등학교 윤정업 교장, 학교관계자, 김종운 축구부후원회장 및 학부모 수 십 명의 응원전과 승리 후 교장선생님의 선수 한명 한명 격려 손을 잡아주며 다음경기에 꼭 이길 것 을 주문했다.

한편 다음경기는 21일 오후 1시15분 안동구장에서 고교축구의 최강자인 부산 부경고(전 경남상고)와 16강 진출을 가지고 한판의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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