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장 전 통영시장, 오는 22일 출판기념회 개최

진의장 전 통영시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다의 땅, 멈추지 않는 나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사실상 6·4 지방 선거 출정식을 갖는다.

진 전 시장은 "'통영의 꿈'은 한시도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내 삶 또한 고향 통영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는 통영 그 자체임을 안다. 이제 지난 기간의 나의 삶의 편린과 철학 그리고 꿈을 이 한권의 책, '바다의 땅, 멈추지 않는 나의 꿈'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 글은 통영을 진정 사랑하고 꿈꾸어왔던 한 인간의 삶의 기록이지만 그 꿈이 통영인 모두의 꿈이고 자랑이며 긍지이기를 조심스레 기대해본다"고 적고 있다.

진 전 시장은 "나의 사랑하는 모든 통영인, 통영을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해 설레임 속에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라며 출판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추천사를 통해 "진의장, 그는 사랑하는 고향을 향하여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이다. 도대체 식을 줄 모른다. 시인 '사무엘 울만'이 노래했듯이 청춘이란 나이가 아니라 열정의 다른 표현임을 그에게서 본다. 그의 열정을 담은 책 '바다의 땅, 멈추지 않는 나의 꿈'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축하했다.

또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은 격려의 글을 통해 진의장 전 시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통영의 미래발전전략인 '바다의 땅, The Land of Sea 2006-2025'라는 연구용역보고서의 발간과 남해안시대의 선언에서부터 시작해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 제정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진의장 전 통영시장이 이번에 펴낸 '바다의 땅, 멈추지 않는 나의 꿈'은 통영을 진정으로 사랑해 온 한 인간의 삶의 여정 이야기이며,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는 '진의장의 꿈'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