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삼성 ‘희망복구 한마음’ 온정
대우·삼성 ‘희망복구 한마음’ 온정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6.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대우 사회봉사단 3백여명 진주 대곡면서 봉사

휴일도 반납, 수해지역 찾아 수재민들에게 희망 줘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수해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삼성조선 직원들이 경남에서 장마 피해가 가장 컸던 진주시 대곡면 일원 수해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삼성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이 회사 임직원 1백40명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현지에서 주민들과 함께 숙식하며 붕괴주택 철거작업, 제방보수에 온갖 힘을 다했다.

침수가옥 청소 및 가재도구정리 쓰레기 작업을 벌였으며, 포크레인과 절단기 등을 지원, 폭우로 침수된 농경지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지역 주민들은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자기들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수해복구에 땀을 흘렸다”면서 수해복구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갑작스런 큰 비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경남도민의 아픔이 곧 삼성중공업의 아픔”이라면서 “복구 인력이 필요한 또 다른 지역이 있다면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파견, 침수 가옥 뒷 정리와 농경지 복구, 식료품 후원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도 휴일이었던 지난 23일 사회봉사단 1백50여명이 진주 대곡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를 돕는 한편 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을 모으는 등 고통나누기에 나섰다.

이날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는 수해 인근 지역인 경남 산청에서 교육중이던 직원들도 수해현장에 합류, 교육의 대미를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의미를 더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과 교육중인 직원들은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곡면에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와 유실된 농작로 복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일요일을 반납한 봉사단원들은 휴일도 잊고 수해민 돕기에 나섰고, 직원 교육생들도 일정을 급하게 변경, 봉사활동을 도왔다.

이날 교육생들의 일정은 레프팅으로 단합을 다지는 시간이 계획돼 있었지만 인근에서 벌어진 수해민들의 아픔을 모른 척 할 수 없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차량제공과 식사, 복구용품 등을 지원해 수해민 돕기 봉사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