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1위 올라

거제 씨름 동호인들이 도내 최강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거제시씨름연합회(회장 박형국)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녕에서 열린 ‘제2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는 씨름을 포함해 육상ㆍ골프ㆍ여자축구ㆍ국학기공 등 5개 종목 1위를 거머쥐었다.

거제시씨름연합회는 동호인 13명이 출전한 가운데 강호 창원과 하동을 차례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하동은 2위, 창원은 3위에 그쳤다. 거제 씨름 동호인들은 지난 7월에도 경남씨름왕선발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거제시체육회(사무국장 양형철)는 최근 거제초등학교 씨름장 안전경계석 설치를 위해 예산 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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