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종합운동장 등지서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 64개팀 참가

2013 대교눈높이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및 제68회 전국고교축구 선수권대회가 거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거제시종합운동장 등 8개 운동장에서 전국 64개 팀이 토너먼트로 준결승까지 경기를 치르고 대회 결승전은 다음달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고등부 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 시·도별 전국고등학교 170여 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64개 팀이 선발돼 거제시에서 최강의 팀을 가리게 됐다.

경남에서는 주말리그에서 4위안에 든 거제고, 김해생명과학고, 창원기계공고, 경남정보고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거제시의 거제고와  경기 서해고 경기가 내달 2일 낮 12시에 거제종합운동장에서 TV로 생중계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고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하게 되므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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