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고등학교 1학년 김정욱 군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 94회 전국체전 요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체전에는 각시도 대표 1명만 참가, 최고의 선수들로만 구성돼 명실상부 최고선수들이 기량을 겨룬 각축장이었다.

김 군의 금메달은 해성고 요트부 창단 이래 1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으로 학교 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2년간은 고등부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부에서는 해성고출신 보령시청 소속의 이태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