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동아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밴드동아리는 2011년 창단됐다. 지도교사 이종규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매년 5~6회 지역행사 및 문화공연에 참가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밴드동아리는 학생밴드 미르누리, 교직원밴드 시나브로, 학부모밴드 온새미로 등 3개로 구성돼 있다.

학생밴드 미루누리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오디션을 거쳐 방학과 5~6학년 방과후 1시간씩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상남도 초등학생 그룹사운드 소질 적성계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무난히 예선을 통해 본선을 앞두고 있다.

교직원밴드 시나브로는 실용음악에 관심을 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퇴근 후 2시간씩 악기 연습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생소한 악기에 서툰 모습이었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지금은 정기적으로 매년 2회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학부모밴드 온새미로는 학년초 가정통신문을 통해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을 모집하고 있다. 2013년 결성돼 매주 목요일 7시부터 2시간 가량 연습을 실시하며 가정에서 벗어나 못 다 이룬 음악의 꿈을 펼쳐내고 있다. 자신의 잠재되었던 끼를 펼침과 동시에 아이들과 학교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영상동아리(STBC)

삼룡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은 영상동아리 STBC 손으로 공개한다. 21세기 미디어 중 가장 주목받는 영상미디어, 그 추세에 따라 미디어체험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미디어방송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동아리다.

6학년 5명으로 구성돼 6학년 3반 강순호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연기와 촬영, 편집의 재능을 키우고 있다. 작년에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왕따를 주제로 '내 짝지 정미'라는 영상을 제작하면서 경남 초등학생 영상제작 경시대회에서 작품상 대상과 연기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내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 연극동아리

 2013년 탄생한 가장 늦둥이 동아리. 하지만 거제의 초등학교들 중 유일한 동아리로 특색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할극을 통한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체계적인 소질계발의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었다. 교사 2명과 5~6학년 13명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 방과후 2시간 씩 문화진흥원에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연습 또 연습을 거듭하면서 이후 있을 예술동아리발표대회와 전국연극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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