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고 ‘한반도’ 친구의 날 락밴드 경연대회서

거제공고 락밴드 ‘한반도’가 친구의 날 락밴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매년 개최되는 효 콘서트와 거제도 투어 공연, 각종 지역 공연을 통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거제시민들에게도 친숙해진 거제공고 ‘한반도 밴드’.

한반도 밴드는 경남도교육청이 7월9일을 친구의 날로 정해 각급 학교에서 친구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 ‘친구의 날’ 락밴드 공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경남예고, 간디학교, 지리산고 등 10개 학교의 팀들이 모두 수준급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매년 큰 대회에서 입상을 해 왔던 한반도 밴드의 실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03년 결성된 ‘한반도’는 창단멤버인 1기생들이 졸업하고, 4년째로 접어든 지역사회에서는 가장 인정 받고 있는 밴드로 트로트, 펑크, 락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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