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복 작가
△프·로·아 고문 △신·우·회 회원 △거제미술 포럼 회원 △거제시 건축조형물 심의위원 △경남미술대전 운영위원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부회장 △(사)한국미협 거제지부 지부장 △(사)한국예술인 총연합회 거제지회 수석부회장
·개인전 2회 : 아트페어 대구(2012)·통영아트페어(2012) ·단체전 : 100여회
·교류전 : △신우회 교류전(부산·거제·통영) △한중 교류전-海猫赤猫(북경 송장 원창 예술회관) △해금강에서 하회까지(거제·안동 교류전) △한국구상미술발원 연합전-신우회·신기회·황토회(조선일보 갤러리) △동서미술교류전 △한미작가 교류전
·초대전 : △2011년 봄을위한 기획전(거제문화예술회관) △4인 작가 초대전 (2012년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 초대전 (2013년 거제문화예술회관) △2인초대전(섬달 갤러리) △남도의 향기전(광양문화예술회관) △프로아 초대전 (함안 미술회관) △아름다운 경남전(함안문화예술회관 기획전) △진주문화 원류를 찾아서(진주성지 야외전시장) △경남미술 초대작가전(거창문화센터) △사천미술관 초대전 △경주 샘 갤러리 초대전 △함양 문화예술회관 개관 초대전

 

거제 해금강 가는 길목의 작은 포구마을 도장포.
정갈하고 소담한 어촌마을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나즈막한 언덕이 있어
넓은 대양의 거친 바다 바람에 안전하다.
마을은 늘 평온하고 햇빛은 따사롭다.
그 언덕.
마을을 돌아 올라선 그곳에 전설의 언덕,
바람의 언덕이 있다.
 
나는 그곳에서
거친 바람에 길들여져 숱한 세월을 견뎌온
전설의 동백숲을 만났다.
초록의 전설 같은 그들.
 
마음에 새겨놓듯이 붓을 들어 작업했던
그때를 기억 속에 오래 붙들어 두고 있다.
내마음속의 그림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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