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 탁구대회서

신현중학교(교장 정상영) 탁구부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겸 제13회 아시아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 여중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달 KRA컵 여자 개인전에서 박효원의 3위 입상에 이어 올해 들어 전국대회 2번째 입상이다.

정상영 학교장은 “해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지역의 체육 활성화와 기업에서의 이윤 창출을 지역사회에 돌린다는 슬로건으로 후원금 및 식사 제공 등 항상 신현중학교 탁구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마다하지 않았기에 이와 같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여겨진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성현호 학교운영위원장은 “이제 신현중 탁구부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는 거제시민의 자랑”이라며 선전을 격려했다.

김헌주 감독, 김진환 코치와 10명의 탁구부는 올 5월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최선의 준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오늘도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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