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2012경주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에 장승포초등학교 6학년 김승희 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2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스페인, 미국, 브라질 등 총 20여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승포초 축구부에서 센터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는 유 군은 “월드컵 한국대표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유소년 한국대표선수로 발탁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장승포초 축구부는 지난해에도 서종욱, 강신우, 이시창, 류성우 선수가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되는 등 해마다 유소년축구국가대표를 배출해 내며 축구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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