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가명·53·연초면)

연초면 한내리 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리 도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고 사람들의 손길이 전혀 닿지 못한 곳이지만, 무분별하게 흙을 쌓아 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도로를 지나칠 때 토사가 빗물에 섞여 도로에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관계자의 말로는 한내리에 있는 마을에서 하는 작업이며, 굴착기로 흙을 다듬고 주변 또한 정리를 한다고 하는데 제대로 지켜질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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