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먼저 거제신문 지령 1,000호 발행을 우리시 상공인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령 1,000호를 맞기까지 우리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점 높이 평가하며 박행용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거제신문은 항상 우리시민과 함께하며 지역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지역신문의 대표주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지역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왔음을 자타가 공히 인정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거제신문이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구심점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감시 역할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일원이 된 새터민 가족,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그리고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을 심층 취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행정과 기업이 함께 해결해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면 정말 살기 좋은 도시에서 우리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지역언론의 중요한 역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우리상공회의소에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 본연의 사명인 정론직필은 물론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언론 매체로서 세계 초일류 기업인 대우·삼성을 비롯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길 특별히 당부 드립니다.

거제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거제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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