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김형권 선수가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지난달 25일까지 열린 ‘제15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 거제시청 요트팀 김형권 선수는 윈드서핑(RS-급)에서 총 12차례의 레이스를 펼쳐 총점 25점을 차지, 당당하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19개 나라가 참가해 11개의 종목이 치러졌으며, 한국선수단은 4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은 김형권 선수 외에도 1인승 딩기(옵티마스트급)의 김주형이 금메달을, 윈드서핑(미스트랄급)의 서동우가 은메달을, 2인승 딩기(420급)의 김경덕과 강지원이 동메달을 따내 금1 은1 동2개의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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