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노인복지센터 후원의 밤 행사 열려

거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 및 거제노인복지센터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웨딩블랑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뮤직스토리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우수봉사자 시상식 등으로 자원봉사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 한 번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 장기자랑이 개최돼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우조선해양(주)자원봉사단 양희동, 수성회 이만우, 대우조선해양(주) 나눔기술봉사회 한상혁, 무한도전봉사단 도배기술봉사단이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한 삼성중공업(주) 사회공헌파트 김월동(58)씨는 "청소년문제를 많이 다루지 않았던 1998년 '청소년선도119' 봉사단체를 결성해 장평·고현지역의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지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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