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승포초등학교(교장 노상원) 강신우(6년·골키퍼), 이시창(6년·센터포드), 류성우 선수(6년·중앙수비)가 대한축구협회(KFA)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 12세 이하(U-12)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축구 주말리그 및 각종 축구대회에 출전한 이들은 축구 전문가들이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잠재적 기량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혔다.

이들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축구 유망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되며 각종 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활약하게 된다.

강신우 선수는 "유소년 축구국가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라면서 "꾸준히 노력해 성인 축구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승포초교 축구부는 지난해 골키퍼 심민 선수가 유소년 축구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지난 9월에는 센터포드 서종욱 선수가 대한축구협회 초등연맹이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