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거제시 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27개 종목에 경남 시ㆍ군 선수 8,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497명으로 구성된 시 선수단은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입장식에서 5번째로 입장했다.
종목별 경기에서 시는 등산·볼링·검도 종목에서 준우승, 테니스·패러글라이딩·육상·축구·농구·스쿼시 종목에서 3위, 생활체조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권 시장은 지난 22일 배드민턴ㆍ족구 등이 치러지는 시 선수단의 경기장을 찾아 비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옥삼수 생활체육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거제시 생활체육인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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