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레븐팀 초청 지역 축구동호회팀과 기량 겨뤄

거제시가 거제스포츠파크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연예인 초청 축구 대회를 오는 5월14일 오후 2시 거제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연예인 축구단으로는 탤런트 최수종씨가 단장으로 있는 일레븐팀이 참여해 거제시민으로 이뤄진 축구동호회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은 1994년 이덕화씨를 주축으로 창단돼 박상면, 송경철, 정두홍, 이기영, 서동균 등 50여명의 탤런트 선후배들로 구성돼 있다.

일레븐팀은 평소에도 친선경기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친선 경기 전에 22명의 에스코트 어린이를 선발, 어린이들에게 평상시 만나기 힘든 연예인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팬사인회와 함께 추첨과 레크레이션을 통한 사인볼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거제시스포츠파크는 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2면,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실내체육관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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