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금연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옥포복지관은 지난 12일 긴급수술비가 필요한 재가세대 3명에게 1백5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머지 성금은 거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우조선이 금연 캠페인을 벌여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실패한 직원들에게 벌금을 받아 성금을 모았다.

그러자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이 포상금까지 성금으로 내놔 직원들의 이웃사랑 의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