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리틀야구단(감독 김진후)이 창단 3년 만에 제2회 서울히어로즈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8강을 이뤄냈다.

거제시리틀야구단은 32강전에서 서울 중구 리틀야구단을 10:2 콜드게임으로 승리한 후 16강에서는 전통 강호 서울 서대문구 리틀야구단을 맞아 13:2 콜드게임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올해 전국대회 우승경력이 있는 서울 강북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1:3으로 아쉽게 패했다.

김진도 부단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지도해 준 김진후 감독에게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준 어린 선수들도 정말 장하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우리 거제시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리틀 야구단 가입 및 후원문의은 거제리틀야구단 총무 김준희씨(010-9870-3199)나 거제시리틀야구단계좌(농협 301-0003-5774-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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