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이강식 복싱체육관 본관, 여자세계챔프 김단비 선수 초청 경기

제9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겸 제3회 거제시복싱생활체육복싱대회가 11월13일 오후 2시부터 옥포2동 옥포2동 이강식 복싱교실 본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 생활체육복싱 선수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미니플라이급 여자세계챔프 김단비 선수와 라이트급 동양챔프 김종길 선수가 초청돼 시범경기 및 팬사인회를 갖는다.

또 아마츄어 여자복서 2010 전국체전 여자복싱 은메달리스트인 얼짱복서 김은지 선수의 시범경기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모의 라운드걸, 벨리댄스 공연, 경품잔치 등이 마련된다.

이강식 대회본부장은 “복싱의 불모지인 거제에서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3번째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거제시 복싱의 등불이 돼주고 있는 거제시생활체육복싱연합회임원과 거제센텀병박종훈 원장, 원종대 보물섬이벤트 대표, 강강오 장수국밥 중곡점 대표 등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금 및 광고비는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로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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