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축구연합회, 청년부 20개ㆍ장년부 15개팀 참가…8개월 대장정 막 내려
한마음리그전이 지난 10일 거제시 사등면 지석운동장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모두 치르면서 2010년 한마음리그전을 마쳤다.
이날 청년부 경기에서는 사등 축구동호회가 장승포FC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장년부 경기에서는 형제FC가 돌핀스축구회를 4대 2로 꺾고 우승했다.
거제시축구연합회에서 주관한 2010년 한마음리그전은 청년부 20개팀과 장년부 15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3월 28일 시작한 리그를 매월 1회 청년부 경기와 장년부 경기를 병행해 8개월간의 긴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거제시 축구연합회 김영수 회장은 페회식에서 대회에 참여한 거제시 축구동호회와 대회진행을 맡아온 거제시 축구연합회 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변함없이 한마음리그전을 개최해 축구동호인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의 기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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