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16개 중학교가 11월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장승포·옥포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배정 방식이 바뀐다.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6개 동지역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배정방식을 선지원 후배정방식으로 바꿨다.

6개 동지역의 초등학교 졸업생으로부터 거제·옥포·해성중학교 3곳에 대한 선지원(1지망, 2지망, 3지망 지원)을 받아 1지망 학교의 정원을 넘길 경우 2지망 학교로 배정하고, 같은 방법으로 3지망 학교로 배정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단 예외지역으로 덕포지역 학생들의 경우 모두 옥포중학교에 강제 배정키로 했고, 옥림지역 학생들도 모두 해성중학교로 강제 배정키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옥포지역 학생의 경우 지난해까지 옥포중학교와 거제중학교 2곳에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했다.

또 장승포 마전 능포지역 학생의 경우 거제중, 해성중 2곳에 무작위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했으며, 아주동 거주 학생은 거제중학교를 지원할 경우 거제중학교로 선배정 했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